안녕하세요! 이루루입니다 :)
처음으로 티스토리에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.
저는 이제 한국에 돌아온 지 2주 정도 지났네요!!
앞으로 티스토리에 대략 4개월동안의 세계여행 기록을 적어보려고 해요.
오늘은 저의 첫번째 여행지였던 미국LA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.
LA는 누구나 한번 쯤 꿈꾸는 여행지라고 생각이 드는데요, 저도 마찬가지였어요! ㅎㅎ
이번이 저의 미국 본토 첫 여행이었는데 너무너무 좋았답니다.
2주간의 미국여행이 너무 짧게 느껴졌어요.
미국LA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이라면,
여행 전 꼭 알아야 할 세부정보들을 알려드릴게요.
✈️ 미국 LA 여행 전, 이것만은 알고 가자!
LA여행 가기 전에 알아 두고 가면 좋을 정보들 적어볼게요.
⏱️ 비행시간 – 생각보다 가까운(?) 미국
한국 인천공항에서 LA까지는 직항 기준으로 약 11~12시간 정도 걸려요.
저는 하와이안 항공 이용했구요, 하와이에서 34시간 스탑오버를 하고 LA에 도착했어요!
혹시나 다음에 또 이렇게 갈 일이 생긴다면, 저는 하와이에서 조금 더 있다가... 가도 좋을 거 같아요 ㅋㅋ
⏰ 시차 – 오늘이 오늘이 아닌 느낌...
LA는 한국보다 17시간 느려요.
예를 들어, 한국이 4월 4일 오후 7시라면 LA는 4월 4일 새벽 2시예요.
처음 도착했을 땐 머리가 멍~했는데,
낮에 햇빛 쬐면서 산책 좀 하고,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이틀 정도면 금방 적응돼요!
(서머타임 기간에는 시차가 16시간으로 줄어들어요, 참고로!)
한국에 있다가 미국에 가니까 시간을 돌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
왜 시차 적응이 힘든지, 먼 곳을 가게 되니 알겠더라구요..!
🌤️ 날씨 – 진짜 LA는 건조+선선+햇빛 맛집!
LA 날씨는 진짜 딱 “여기 살고 싶다...” 소리 나오게 하는 날씨예요.
1년 내내 따뜻하고, 습하지 않아서 머리도 안 부시시하고 옷도 깔끔하게 입을 수 있어요.
- 봄(3~5월): 낮엔 따뜻, 아침저녁엔 약간 쌀쌀. 가디건 챙기세요!
- 여름(6~8월): 햇빛은 쎄지만 그늘은 시원해요. 선크림은 필수템!
- 가을(9~11월): 여름 느낌인데 바람이 좀 시원해요. 딱 여행하기 최고.
- 겨울(12~2월): 비가 조금 오기도 하고, 아침엔 추울 수 있어요. 패딩까지는 필요 없지만 얇은 코트 정도는 챙기면 좋아요.
저는 겨울인 12월에 갔는데, 일교차가 있긴 하지만 낮에는 반팔입고 다니는 사람도 정말 많이 봤어요!
패딩까지는 안 필요하고 얇은 코트나 가디건은 꼭 챙겨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!
겨울에도 여행하기에 진짜 좋은 날씨였어요!!!!!!! 왜 햇빛 맛집이라고 하는지 정말 알거 같더라구요..
LA가 특히나 좋았던 게 날씨가 한몫 하지 않았나 싶어요!
💰 물가 – "헉, 커피 한 잔에 만 원?"
솔직히 말하면 LA는 좀 물가가 비싸요... ㅎㅎ.........그냥 미국 물가가 너무 비싸더라구요..^^.;;;
거기다가 팁까지...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,, 더 후덜덜하더라구요...
- 커피: 보통 한잔에 7천원-만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..ㅎ..
- 한 끼 식사: 보통 성인 2명 기준 대략 40-60불 정도 했어요! (팁포함 가격입니당!) 햄버거 제일 많이 먹었네요..ㅎㅎ
- 버스/지하철: $1.75 (TAP카드 사용하면 편해요), 제 기준 교통비가 제일 비싼게 아닌가 싶어요..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하기가 어려워서 택시를 진짜 많이 탔어요.. 한인택시랑 우버 비교해가면서요..! 다음에 가게 된다면 렌트를 하는 게 나을거 같답니다..ㅎㅎ
- 호텔 숙박: 중간급 기준 1박 $150 이상
💸 참고로 요즘 환율은 1달러에 약 1,450원 정도니 여행 예산 짜실 때 꼭 고려하세요!
간단하게 LA여행 가기 전에 알고 가면 좋을 정보에 대해서 정리했어요!
다음 포스팅엔 호텔 정보나 투어 정보에 대해서 나눠볼게요 :)
즐거운 여행 되세요!!